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그너 스윙 (문단 편집) ==== 엘프 편 ====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이 끝나고 며칠 뒤, 아스타는 결승에서 유노와 함께 싸워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유노가 보여준 정령 동화의 위력, 동료인 줄 알았던 잭스가 사실은 가짜였으며[* 잭스 류그너는 원래 국경 지대에서 주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같은 자줏빛 범고래단도 몇몇 단원들 밖에 그의 모습을 알지 못해, 율리우스를 제외한 다른 단원들은 조라가 잭스 류그너를 사칭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진짜 잭스 류그너는 조라의 습격에 당해 이후 마을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핀랄이 중태에 빠진 것까지 워낙에 혼란스러웠던 나머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매그너는 오늘 전서구가 시험 합격 보고를 갖고 오는 날이라며 자신은 합격할 것이 뻔하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속으로는 떨어질까봐 상당히 긴장한다. 노엘도 자신은 시합에서 우승을 했으니까 틀림없이 합격일 거라고, 실력으로 보더라도 당연하다고 말한다. 매그너가 노엘에게 너의 우승은 그 유노 덕분이 아니냐고 하자, 노엘은 자기 마법으로 져버린 바보 양아치라고 받아친다. 차미도 아스타와 같이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시합 중 너무나 멋있었던 유노를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서 밥이 안 넘어간다고 평소의 5분의 1 밖에 못먹겠다고 말한다. 매그너는 그 정도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하고, 또 아스타가 평소와는 달리 딴지를 안 거는 것에 아스타의 상태를 걱정한다. 이때 메레오레오나가 시험 합격 보고를 들고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를 찾아왔는데, 매그너는 찾아온 상대가 메레오레오나라는 것을 모르고 여기가 야미 씨가 이끄는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소리를 지르냐며 따지지만, 메레오레오나가 문을 통째로 부숴버리는 바람에 날아가버린다. 메레오레오나는 야미에게 푸에고레온을 간병해준 보답으로 야미가 목이 타들어간다고 말할 정도로 독한 술 한 병을 건네준 뒤, 화염의 사자 발로 아스타와 노엘, 락을 끌고 가는데, 이 녀석들은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 합격하였다고 하자, 매그너는 크게 놀란다. 메레오레오나가 이 셋 외에도 합격자가 한 명 더 있을텐데 여기에는 없는 것 같다고 하자, 매그너는 자신이 아니냐고 묻는데, 메레오레오나는 너는 아니라고 말한다. 메레오레오나는 아스타와 노엘, 락을 왕도의 마법 기사단 본부로 데려가고, 이후 매그너는 바넷사와 함께 아지트 밖으로 나갔는데, 그 사이에 백야의 마안의 수장 파토리가 마법제 율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마석들을 전부 확보, 백야의 마안의 소속원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클로버 왕국 전체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시켜 엘프의 영혼들이 인간들의 몸에 전생하면서 커다란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로열 나이츠 단원으로서 백야의 마안의 아지트인 그래비트 암석대에서 백야의 마안 일당들을 소탕하고 있던 락도 엘프 루플루의 영혼이 전생해 적으로 돌아서게 되고, 락의 몸을 차지한 루플루는 그래비트 암석대 위에서 마을을 발견하자 그 곳에 있던 인간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한다. 매그너와 바넷사도 왕도를 향해 날아가는 그래비트 암석대를 목격, 마을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쪽으로 가보는데, 자신들의 동료인 락이 마을을 파괴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매그너와 바넷사가 락을 부르자, 루플루는 락의 영혼이 너희들을 만나고 싶어했던 것 같지만 전생 마법으로 인해 이 몸은 이제 자신의 것이 되었다며 둘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 고양이 루쥬의 힘으로 루플루는 엉뚱한 곳에 공격을 가하는데, 루플루는 자신의 어깨 위에 있는 루쥬를 보고 재미있는 마법이라며 흥미로워 한다. 매그너도 루플루에 맞서 싸우려고 하지만, 루쥬는 이번엔 매그너를 건드려 넘어지게 만든다. 루쥬는 검은 폭우단원 모두를 지키기 때문에 락의 몸을 차지한 루플루 역시 루쥬의 보호 대상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매그너는 바넷사에게 루쥬의 힘을 해제하라고 하고, 바넷사는 지금 루플루의 공격을 받으면 틀림없이 넌 즉사인데다 락 본인은 아마 금술 마법으로 잠들어 있을 거라고 하지만, 매그너는 그래서 저 바보를 깨우려는 거라며 '화염 마법 - 폭살산탄소멸마구'를 루플루에게 날린다. 루플루는 처음엔 단순한 공격 마법인 줄 알았으나, 갑자기 매그너의 화염탄 공격들이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지자 놀란다. 하지만 여전히 마나는 느껴졌기 때문에, 루플루는 빠른 속도로 매그너의 화염탄 공격들을 피해버린다. 루플루는 어떤 마법이든 자신을 맞출 수 있을 리 없다며 이번엔 자신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겠냐고 매그너도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돌진해 발차기를 날리는데, 이번에는 바넷사가 실 마법으로 매그너를 당겨 구해준다. 바넷사는 자신이 보조해주겠다며 확실히 락도 너에게 당하면 깜짝 놀라서 눈을 뜰지도 모른다고 자신과 한 수업의 성과를 보여주라고 한다. 매그너는 이번엔 자신의 새로운 '화염 마법 - 시한폭살산탄마구'를 선보이는데, 매그너의 '시한폭살산탄마구'는 대상에 맞지 않더라도 폭발하는 마법으로, 매그너는 어느 게 어디서 사라지고 폭발할지 간파할 수 있겠냐고 외친다. 루플루는 그런 자잘한 마법은 통하지 않는다며 민첩한 움직임으로 폭발들을 피해버린다. 매그너는 이번엔 루플루을 향해 사라지지도 폭발하지도 않는 평범한 화염구들을 날리는데, 루플루는 단순한 페이크 작전 혹은 마력 고갈로 생각했지만, 매그너는 루플루가 마나 감지로 자신의 공격들을 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화염탄 공격들에 섞여 직접 루플루의 뒤를 노린다. 그러나 루플루도 매그너의 마나를 눈치챘기 때문에 공중에서 자세를 바꿔 매그너의 팔을 잡아 공격을 저지한다. 매그너는 너의 감지력과 속도가 굉장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며 자신도 피해를 입는 것을 감수하면서 자신의 손에 있던 '시한폭살산탄마구'를 그 자리에서 폭발시킨다. 루플루는 매그너가 지금 이 순간에 시한 폭발하도록 한 것에 놀라고, 매그너는 넌 내가 나까지 폭파시키는 바보라는 걸 모를거라면서 공중에 '시한폭살산탄마구'들을 여러 개 생성해 그대로 자신에게 날아오도록 하여 공중에서 폭발시킨다. 그렇게 루플루는 폭발에 휘말려 어느 정도 부상을 입고, 매그너는 락이었으면 내가 이 정도로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것도 알고 있었을 거라고 맷집과 인내심은 자신이 더 위라는 말과 함께 '화염 마법 - 극대폭살굉염마구'을 루플루에게 직격시켜 땅에 처박아버린다. 그리고 '염승긴박진'으로 쓰러진 루플루를 구속해둔다. 매그너는 자신은 그 녀석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네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넌 그 녀석에 대해서도 나에 대한 것도 모르니까 날 이길 수 있을 리 없다고 그러니까 얼른 그 녀석을 돌려내라고 말한다. 그러나 루플루는 번개를 불러 일으켜 '염승긴박진'을 풀고 한층 더 강화된 모습으로 변신, 인간이 감히 누가 누구를 이길 수 없다고 하는 거냐며 어떻게 하면 너희들이 날 이길 수 있는지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매그너는 락이 깨어날 때까지 몇 번이든 공격을 먹여주겠다고 하지만, 루플루는 아예 매그너가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매그너의 눈 앞에서 사라진 뒤 주변의 건물들을 파괴하면서 온 마을을 휘젓는다. 매그너는 루플루의 움직임을 보고 방금 전까지도 괴물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빨라져서 아예 눈으로 쫓을 수 없다고 하고, 바넷사도 이런 건 이제 천재지변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경악한다. 루플루는 매그너가 자신을 쫓을 수 없는 틈을 타 달려들어 그대로 매그너의 배를 찌르지만, 루쥬의 힘으로 매그너의 운명이 바뀌면서 루플루는 또다시 엉뚱한 곳에 공격을 가하게 된다. 루플루는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이 운명을 조종하는 힘이라는 것을 파악, 동시에 그 마법이 있는 이상 둘은 자신을 공격할 수 없고 그 정도의 힘이라면 마력을 상당히 소비한다는 것도 알아챈다. 루플루는 마나에 사랑받는 엘프의 마력과 인간의 마력 둘 중 어느 쪽이 끝까지 버티겠냐는 말과 함께 둘에게 계속해서 공격을 가하고, 그것을 바넷사가 루쥬의 힘으로 회피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결국 바넷사는 마력이 고갈되어 쓰러지고, 매그너는 루플루에게 목을 붙잡혀 제압당한다. 바넷사의 마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루쥬도 몸통의 실이 풀어지면서 형태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루플루는 클로버 왕국의 인간은 멸망할 것이며 그것이 너희 인간들의 응보이자 우리 엘프들이 불러올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매그너는 엘프들이 뭔지는 몰라도 너 같은 녀석을 부른 적 없고 자신의 상대는 락 그 녀석이니 얼른 그 몸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바넷사도 엉망진창에 장난꾸러기 꼬맹이지만 내 동생이니 돌려내라고 말한다. 루플루는 금방 배신하는 인간 주제에 인연이라도 있는 거냐며 너희들의 하찮은 인연으로는 뭘 어떻게 해도 이 전생 마법을 해제할 수 없고 이 인간의 영혼은 이미 소멸해버렸다고 비웃는다. 그러나 락의 영혼은 소멸하지 않았고, 계속 저항하고 있었기 때문에 루플루의 오른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왔으며, 매그너는 락의 영혼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계속해서 락을 부른다. 바넷사도 루플루의 몸을 실 마법으로 묶으면서 멋대로 우리랑 인연을 끊으려고 해도 그렇게는 안된다고 절대로 안 놔줄거니까 돌아오라고 락을 부른다. 루플루는 둘의 부름을 애써 부정하면서 실 마법의 구속을 풀고 번개 화살을 들어 매그너를 찔러 죽이려고 한다. 그때 루쥬는 자신의 마지막 마력으로 실 한 가닥을 뻗어 아스타가 도착하는 운명을 일으켰고, 아스타는 '운명의 붉은 실'을 잡고 날아와 멸마의 검을 휘둘러 매그너를 구해준다. 루플루가 넌 누구냐고 하자, 아스타는 너도 이미 알고 있지 않냐고 그럼에도 몇 번이든 말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블랙 상태로 변신, 우리는 락의 동료라고 외친다. 루플루는 동료라니 이놈이고 저놈이고 짜증난다며 아스타가 마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자 이 정도로 마나에 사랑받지 못한 녀석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하고, 아스타는 그런 자신을 동료로서 인정해준 게 검은 폭우단이니 누구 하나 잃지 않겠다고 말한다. 루플루는 네가 누구든 지금 자신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는 없을 거라며 주변의 건물들을 파괴하면서 아스타의 틈을 노린다. 그리고 아스타를 기습하려고 하나, 아스타는 기를 읽는 능력으로 루플루가 공격해오는 방향을 간파해 그쪽으로 멸마의 검을 휘두르고, 루플루는 그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자신이 몸에 두르고 있던 번개의 마력이 일부 잘려나간다. 루플루는 설마 인간이 자신의 속도에 따라올 수 있을 리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스타는 반마법으로 루플루의 마력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루플루를 쫓는다. 아스타는 분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너의 기는 읽기 쉬운 데다 이 반마법의 검은 커다란 마력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어디까지든 쫓아갈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스타의 추격이 계속되자, 루플루는 성가셔하면서 '신뢰의 붕옥'을 날리지만, 아스타는 락의 공격들을 멸마의 검으로 쳐내면서 계속 루플루를 추격한다. 그러나 루플루는 곧 뛰어난 전투 센스를 발휘해 마력이 없어 마나로 감지할 수 없는 아스타에게 발차기로 반격을 가하고, 아스타도 루플루의 발차기를 검으로 막으면서 매그너와 바넷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매그너는 락에게 화염탄 공격을, 바넷사는 실 마법으로 건물의 잔해들을 날리지만, 루플루는 가볍게 피하면서 아스타를 걷어차 건물 잔해에 처박아버린다. 루플루가 끝을 내겠다며 아스타를 향해 돌진해오자, 매그너는 화염탄들을 폭발시켜 그 연기로 루플루의 시야를 가린다. 루플루는 마력이 없어서 감지할 수 없으니 숨기겠다는 작전이냐며 자신도 마나를 넓게 펼쳐 아스타의 검이 자신의 마나를 지우는 곳을 감지해 아스타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그렇게 루플루는 아스타가 곧장 자신에게 돌진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먼저 달려들어 공격하려고 하지만, 바넷사가 실 마법으로 아스타의 오른발을 묶어 잠시 멈추게 해 루플루의 공격은 빗나가고, 매그너가 화염탄으로 실을 끊어 아스타는 그 타이밍에 멸마의 검을 루플루에게 직격시켜 그대로 땅에 처박아버린다. 아스타는 루플루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위에 깔고 앉아 멸마의 검으로 전생 마법을 해제하려고 하나, 루플루는 번개의 마력을 발산하면서 끝까지 저항한다. 그러자 이번엔 매그너와 바넷사가 락의 팔을 잡고 땅에 고정시킨다. 매그너는 적당히 좀 하라고, 바넷사는 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외치고, 루플루는 나를 만지지 말라고 발악한다. 한편 락의 영혼은 내면의 어둠 속에서 동료들이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희미하게 듣는다. 그러나 락의 영혼은 자신을 부르고 있는 동료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락의 어머니가 나타나 락을 부르는데, 락의 어머니는 넌 평범하지 않으니까 자신과 같이 있어야 한다고 이쪽으로 오라고 말하고, 락도 이런 자신을 사랑해준 건 어머니 밖에 없다고, 자신은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를 미소짓게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거라며 어머니에게 달려간다. 한편 루플루는 모든 마력을 해방해서 이 인간의 몸도 너희들도 자신도 전부 끝이라며 사라져버리라고 외치는데, 아스타와 바넷사는 루플루에게서 흉흉하고 거무칙칙한 무언가가 부풀어오르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이대로 가다간 루플루는 엘프와는 다른 사악한 무언가로 변해버릴 거라고 직감한다. 사심의 해방으로 인해 점차 육체가 변질되어가는 루플루는 자신의 소중한 것, 모든 것을 앗아간 인간을 절대로 용서 못한다고 외치고, 아스타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인간들 때문이라면 정말로 미안하다고, 하지만 락은 우리의 소중한 동료이니 부탁이니까 제발 빼앗아가지 말라고 외친다. 그리고 너의 소중한 사람들도 네가 이렇게 되는 걸 바라지는 않을 거라면서 멸마의 검을 루플루에게 갖다 대고, 그렇게 락에게 걸려있던 전생 마법이 해제되기 시작한다. 그때 어두웠던 락의 내면 속에서 빛이 나타나는데, 락의 영혼은 그제서야 자신을 부르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동료들임을 기억해낸다. 락은 이런 자신에게도 소중한 게 생겼다며 자신은 이제 가야한다고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빛이 있는 곳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락은 자신이 검은 폭우단원들을 처음 만났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루플루도 과거 초대 마법제 르미엘이 엘프들에게 인간과 엘프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세계가 올 거라고, 우리들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던 것을 떠올리면서 사심에서 해방된다. 루플루의 영혼은 마지막으로 자신도 너희같은 인간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성불한다. [[파일:MAGNA105.png]] 그렇게 락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락은 울먹이면서 일행들에게 자신은 검은 폭우의 동료가 맞냐고 묻는다. 그 말에 아스타와 바넷사는 눈물을 그렁거리고, 매그너는 당연하다는 대답과 함께 락을 안아준다. 락은 쑥스러웠는지 평소처럼 매그너에게 장난을 치고, 아스타가 매그너에게 남자다웠다고 하자, 매그너도 얼굴을 붉히면서 부끄러워 한다. 락이 자신이 마을을 이렇게 파괴했는데 살던 사람들은 괜찮을까 걱정하자, 바넷사는 자신이 실 마법으로 제대로 구해주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매그너와 바넷사는 아스타의 새로운 검인 멸마의 검에 대해서 묻는데, 아스타는 유노가 말하길 이 검엔 마법의 효과 뿐만 아니라 마법에 걸린 사실 자체를 지워버리는 능력이 있으며 자신도 잘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해도 전생 마법도 해제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아스타는 엘프들은 원래 나쁜 녀석들이 아니며 과거에 억울하게 살해당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주고, 락도 아까 루플루의 영혼이 사심에서 해방되는 모습을 보면서 엘프들은 본래의 의지와는 달리 전생 마법으로 인해 복수심에 사로잡혀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인간을 위해서라도 엘프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멸마의 검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매그너는 지금 온 나라에서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크게 놀란다. 바넷사는 아까 하늘로 솟구친 빛이 왕도 쪽으로 갈수록 많았다고 알려준다. 일단 일행들은 저쪽 숲 너머에 있는 아지트로 돌아가기로 한다. 락은 바넷사의 실 마법으로 일행들을 이끌고 아지트로 향하는데, 락이 엘프의 영혼과 함께 있었을 때의 마나의 감각을 몸이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은 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하자, 매그너는 자신도 그럼 훨씬 더 강해질 거라고 외친다. 그렇게 일행들은 아지트가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이미 아지트 건물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고든과 그레이, 헨리가 있었다. 매그너는 헨리를 처음 봤기 때문에 누구인가 싶어 접근해보지만, 헨리의 마력을 흡수하는 체질 때문에 도리어 자신의 마력이 흡수된다. 아스타는 매그너에게 헨리를 우리들의 대선배이자 마력을 흡수해버리는 기병을 가진 검은 폭우 아지트의 주인이라고 소개해준다. 셋은 상황을 설명하는데, 고슈 역시 엘프 드로와의 영혼이 전생하여 적으로 돌변해 주변에 있던 고든과 그레이, 헨리를 공격하였고, 고슈의 영혼이 몸에 저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셋은 어떻게든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바넷사는 어서 고슈를 구하러 가야 하는데 이제 더는 마력이 없다고 말하고, 락은 자신이 아스타와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그때 바넷사와 매그너는 자신의 뒤에서 터무니 없는 마력이 다가오고 있음을 눈치챈다. 그 마력의 정체는 바로 차미였는데, 일행들은 차미의 얼굴에 엘프 전생자들의 문양이 새겨진 것을 보고 차미도 엘프의 영혼이 전생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차미가 먹었던 요리의 소스가 얼굴에 묻은 것 뿐이었다. 차미는 자신이 요리에 쓸 채소를 가꾸던 아지트 뒷정원을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녀석이 누구냐며 분노하는데, 일행들이 아마도 백야의 마안과 엘프일 거라고 알려주자, 차미는 그 녀석들을 모조리 날려주고 올 테니 일행들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외친다. 바넷사가 마력이 이제 다 떨어져서 더는 마법을 못 쓰겠다고 하자, 차미는 자신의 '솜 창성 마법 - 양의 요리사 요리장'을 선보이는데, 이 양 요리장은 먹는 사람의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 단원들은 양 요리장이 만든 음식을 먹고 마력이 회복되자 놀라워 하면서 터무니 없는 마법이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차미를 칭찬해준다. 아스타가 자신도 이 음식을 먹으면 마력이 생기냐고 묻는데, 차미는 원래 마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마력이 생기지는 않지만 배고플테니 마음껏 먹어두라고 말한다. 그렇게 단원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는 동안, 매그너는 아스타에게서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때 잭스(조라)가 사실은 검은 폭우단의 단원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헨리는 아지트 건물의 잔해를 자신의 '조립 마법 - 검은 폭우호 맹진 스타일'로 재조립하고, 일행들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검은 폭우호를 타고 왕도로 향한다. 그렇게 일행들이 평계의 헤카이로 마을에 다다를 때, 락은 잭스 류그너를 포함한 엘프 전생자 3명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음을 감지한다. 검은 폭우호가 엘프 전생자들을 상대할 때, 매그너는 검은 폭우호의 포탄을 통해 '화염 마법 - 극대폭살굉염마구'를 발사한다. 그리고 헨리가 자신들의 마법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각각 유리한 곳에 발사하는 것을 알고 꽤나 실력있다고 칭찬해준다. 결국 엘프 전생자 3명은 복합 마법으로 검은 폭우호를 완전히 파괴하려 하나, 헨리가 '아스타 캐논'으로 멸마의 검을 든 아스타를 고속으로 발사해 엘프 전생자들에게 직격시켜 그들의 전생 마법을 해제시킨다. 한편 마신의 뼈가 있는 장소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했던 파토리가 그래비트 암석대를 향해 날아가고, 쓰러져 있던 라데스의 마도서가 활성화 되면서 결국 라데스도 부활하는데, 이때 전생의 순간, 목숨의 위기감과 격렬한 증오와 분노가 사자의 육체를 조종할 뿐이었던 라데스의 시령 마법을 성장시켰으며, 그렇게 라데스의 마법은 영혼을 조종하는 경지에 도달해, 전생의 제물로 희생될 뻔했던 영혼을 아슬아슬한 순간에 육체로 귀환시킬 수 있었다는 해설이 나온다. 라데스는 날아가는 파토리를 향해 잘도 자신을 속이고, 이용하고, 죽였다며 절대 용서 못한다고 외친다. 그리고 라데스의 마법으로 샐리와 발토스의 영혼도 각자의 육체에 귀환하여 부활하게 된다. 그렇게 셋은 발토스의 공간 마법을 통해 검은 폭우호가 있는 헤카이로 마을로 이동, 라데스는 리히트(파토리)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검은 폭우단에게 접근하면서 거래를 제안한다. 라데스의 제안은 발토스의 공간 마법이라면 왕도 마킹 지점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고, 샐리의 암흑 마도구의 도움이라면 검은 폭우호를 통째로 공간 마법으로 옮길 수 있으니 자신은 복수를 위해 검은 폭우단의 힘을 빌리겠다는 것이었다. 마침 락이 마나의 느낌으로 남은 엘프들이 전부 왕도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왕도로 가기 위해선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지만, 아스타는 라데스를 제안을 거절한다. 아스타는 레슬링 기술로 라데스를 제압하면서 우리들은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 따위에 힘을 빌려줄 수 없고 왕도에서 죄없는 사람들을 공격한 너는 복수가 아니라 속죄의 의미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행동하라고 일갈한다. 매그너도 아스타에게 잘한다고 맞장구를 쳐준다. 발토스는 다시 한 번 리히트를 만나서 진실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하며 속죄의 의미로 검은 폭우단과 협력하겠다고 말하고, 샐리도 리히트가 마음껏 실험시켜 줬으니 같이 있었던 것이라며, 지금은 어떻게든 살아났으니 다시 연구나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차미는 발토스와 샐리에게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요리를 대접해주고, 아스타와 차미는 음식을 잔뜩 차려놓으면서 라데스에게 이 음식을 먹고 자신들과 같이 나라를 구하러 가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라데스도 배가 고팠기 때문에 마지 못해 아스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그렇게 백야의 마안 삼인방도 검은 폭우단과 협력하게 된다. 이후 그래비트 암석대가 왕도에 도착, 엘프의 인도자인 10명의 세피라의 사도들은 암석에 마력을 불어넣어 성에 봉인되어 있던 명부로 통하는 문인 그림자 왕궁을 연다. 왕도에 있던 마법기사단원들은 엘프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엘프 전생자들이 그래비트 암석대 밖으로 나와 마법기사단원들을 저지한다. 그때 검은 폭우호가 발토스의 공간 마법을 통해 엘프들이 모여있는 왕도에 난입한다. 매그너는 야미를 보자 오래 기다렸다고 인사를 한다. 엘프 전생자들은 검은 폭우호에 달려들지만, 락의 마력 감지를 통해 폭우단원들이 검은 폭우호의 포탄으로 엘프들을 요격하고, 엘프들의 공격은 루쥬의 마법으로 통하지 않는다. 차미는 폭우단원들의 마력을 회복시켜주고, 결국 엘프 전생자들은 검은 폭우호의 '마나 코크 스크류'로 모두 제압당해 버린다. 파토리는 여기서도 검은 폭우단 너희들이 우리를 방해하는 거냐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고,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 마법이 이치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검은 폭우호를 지키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엘프 레브의 영혼이 전생한 도로시가 '꿈 마법 - 현혹의 세계(글래머 월드)'를 발동하여 매그너와 바넷사, 락, 차미, 샐리를 자신의 꿈 세계로 끌고 가버린다. 꿈 세계에 끌려온 일행들은 커다란 침대에 떨어지고, 바넷사는 루쥬가 위기라고 인식할 수 없었다고 놀란다. 매그너는 이 괴상한 장소는 대체 뭐냐고 당황한다. 레브는 덩쿨을 생성해 일행들을 묶은 다음, 맥 비슷한 커다란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그 거대한 맥은 일행들이 있는 침대를 통째로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하였고, 일행들은 루쥬의 힘 덕분에 운명이 바뀌어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레브는 운명의 결과가 바뀐 것에 놀라며 바넷사의 마법이 섭리에 간섭하는 마법임을 알아챈다. 샐리는 이 꿈 세계는 한 사람의 마도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으로는 최대급이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루쥬에게도 흥미를 가진다. 바넷사는 너는 검은 폭우가 아니라서 모두에게서 떨어지면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없다고 주의를 준다. 샐리는 도로시(레브)의 꿈 마법에 바넷사의 실 마법, 두 마녀는 굉장하다면서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에 흥분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차미의 '솜 창성 마법 - 양 요리사'도 굉장하다고 말하면서 차미에게 넌 마녀는 아니냐고 묻자, 차미는 자신은 그냥 먹보라고 대답한다. [[파일:MAGNA DOROTHY.gif]] 매그너는 이 영문 모를 장소도 마법이라면, 술자를 쓰러뜨리면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냐며 락과 함께 레브를 향해 공격를 날려보지만, 레브는 각 공격의 상반되는 마법 속성을 구현화하여 둘의 공격들을 막아낸다. 그러자 매그너는 레브의 마법이 무적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바넷사는 방어의 중심인 자신과 마력 회복을 담당하는 차미가 이 세계에 잡혀 있는 건 좋지 않다고 판단, 빨리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레브가 다양한 속성의 마법들로 일행을 공격하자, 일행들은 루쥬의 힘으로 공격들을 회피하고 바넷사는 차미가 주는 음식을 열심히 먹으면서 마력을 회복한다. 매그너도 바넷사를 응원해준다. 그러나 레브는 계속 솟아나는 물 웅덩이를 만들어 거기에서 칼날 물고기 떼들을 태어나게 해 일행들을 덮치고, 칼날 물고기들이 차미의 요리를 먹어치우면서 일행의 회복을 방해한다. 샐리는 락에게 전력으로 물 웅덩이를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그 다음은 매그너에게 공격을 지시하는데, 그렇게 물웅덩이와 락의 '번개 마법 - 신뢰의 붕옥', 매그너의 '화염 마법 - 극대폭살업염마구'가 만나 전기분해의 원리로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샐리는 자신의 추리대로 레브가 만들어낸 물웅덩이가 현실의 물과 같아 전기분해의 원리가 통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알게 된 점을 설명하는데, 첫 번째는 그녀가 만들어낸 건 그녀의 이미지 그 자체이며 그 구성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실과 똑같은 논리가 통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로 인해 발생한 사상이나 우리가 사용한 마법 자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그럼에도 그녀를 쓰러뜨리는 건 어렵다는 것이었다. 레브는 아까의 폭발을 방어막을 쳐서 방어하였고, 일행들은 점차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레브는 현혹의 세계에 존재하는 자는 점점 잠에 빠져들고, 잠든 자는 두 번 다시 깨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해준다. 매그너는 잠에 빠져들지 않도록 억지로 볼을 꼬집으면서 정신을 집중한다. 그때 좋은 생각이 난 샐리는 레브에게 안경에 관한 퀴즈를 내는데, 레브가 샐리의 퀴즈 때문에 안경을 떠올리게 되자, 그것이 그대로 꿈 세계에 구현화되어 안경이 나타난다. 그 다음엔 샐리가 출구를 만들어달라고 외치자, 정말로 여러 개의 출구가 구현화되어 나타나는데, 샐리는 한 번 머리에 떠오른 걸 의식하고 지우는 건 어려운 법이라고 말한다. 매그너도 저 녀석은 이 꿈 세계 안에서만 무적이니 탈출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고 외친다. 그렇게 락이 바넷사의 실을 이용해 차미의 솜 마법을 탄 일행들을 이끌고 출구 쪽으로 향하는데, 레브는 지울 수 없다면 봉인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출구들을 쇠사슬로 묶어버린다. 매그너가 출구를 다시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샐리는 저렇게 강하게 의식해서 닫으면 무리라며 폭발단세포라고 부른다. 바넷사도 점점 잠에 빠져들면서 이대로 탈출하지 못하면 그대로 당할 거라고 말한다. 그때 락은 엘프 루플루가 자신의 몸에 전생했던 것처럼 도로시의 몸에 도로시 본인의 영혼과 엘프 레브의 영혼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도로시 본인에게 돌려주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락이 세운 작전대로 매그너가 '시한폭살산탄마구'로 폭발을 일으키자, 레브는 시야를 가린 것이라고 생각해 맥 비슷한 형상들을 만들어서 연기를 흡수하지만, 차미의 솜과 바넷사의 실로 만든 도로시를 형상화한 인형이 매그너의 불로 일으킨 아지랑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고, 레브는 진짜 도로시를 상상하게 된다. 그렇게 구현되어 등장한 도로시가 눈을 뜨고, 활발한 성격을 뽐내면서 누나 단장인 자신에게 뒷일을 맡기라고 하자, 샐리는 보기엔 어린데 몇 살이냐고 묻는다. 바넷사는 지금 그런 걸 질문할 상황은 아니라고 핀잔을 주지만, 도로시는 그 질문에 기꺼이 27살이라고 대답하고, 서로 꿈을 공유하는 상대와 모처럼 만났으니 놀아보자며 레브를 상대한다. 레브와 도로시와의 싸움으로 꿈 세계가 둘의 몽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붕괴하기 시작하자, 일행들은 현실 세계로 빠져나오게 되고, 락과 매그너는 '합체 마법 - 염뢰폭진포'로 레브를 마무리한다. 샐리는 이를 보며 최상급의 마력과 마법이었지만, 우리는 일격에 당하지 않고 대책을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상성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다. 한편 현실 세계에선 나머지 일행들도 엘프 드로와와 에클라가 전생한 고슈와 마리와의 싸움에서 승리, 고슈와 마리도 전생 마법이 해제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꿈 세계로 끌려갔던 일행들은 차미의 솜뭉치에 탄 채로 아스타 일행들 위에 떨어진다. 싸움이 끝난 후, 일행들은 마력 보충을 위해 차미의 밥을 먹으며 잠깐 휴식 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갑자기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마법기사 두 명이 일행을 공격해오자, 회복을 마치고 일어난 메레오레오나와 클로버 성에 도착한 푸에고레온이 두 엘프 전생자들을 제압하고, 아스타와 매그너, 바넷사는 두 단장의 압도적인 화력을 보자 놀란다. 전투 중 부상을 입었던 노젤도 회복을 마치고 일어난다. 그때 매그너는 그림자 왕궁의 입구를 가리키면서 구멍이 점차 작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미모자는 지금 서둘러야 한다며 저 왕궁 안에 있는 받침대에 마지막 마석을 끼워 넣으면 엘프의 전생이 완전해져서 엘프의 영혼에 조종을 받는 사람들의 원래 영혼이 명계로 보내지게 된다고 말한다. 거기다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금색의 여명단원들이 몰려오자, 바넷사는 단장들에게 그림자 왕궁으로 먼저 가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차미가 있으면 우리는 죽을 일이 없을 테니 엘프 전생자들을 상대하는 건 우리 검은 폭우가 맡겠다고 한다. 매그너는 아스타에게 그 검의 힘이 필요할테니 다녀오라고 말하면서 여기에도 아직 몸을 빼앗신 녀석들이 많이 있으니까 되도록 빨리 돌아오라고 건투를 빈다. 그렇게 세피라의 사도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간 인원들을 제외하고 남은 일행들은 함께 엘프 전생자들을 막는데, 일행들이 엘프 전생자들을 상대로 교전하는 동안 결정타를 넣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노가 각지에 흩어져있던 다른 마법기사단원들을 모아 '바람 창성 마법 - 아마츠카제의 방주'를 타고 일행들이 있는 곳에 도착, 유노가 마나존을 넓혀서 마력의 길을 만들고 마법기사단원들은 유노의 지시에 따라 교전 중인 일행의 공격에 맞춰 각자 전력을 다한 원거리 공격 마법으로 엘프 전생자들을 쓰러뜨린다. 차미는 유노에게 '솜 창성 마법 - 양 요리사 요리장'의 요리를 대접하는데, 유노는 차미의 요리가 마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임을 알고 굉장하다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차미는 유노의 칭찬에 좋아하면서 유노에게 지금 그림자 왕궁 안에 엘프 전생자들과 아스타와 단장들을 포함한 일행들이 최종 결전을 벌이고 있는데, 지금은 그림자 왕궁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준다. 그때 유노의 마석 목걸이에서 빛이 나면서 그림자 왕궁을 가리키는데, 유노는 그림자 왕궁의 입구 쪽으로 날아가 그림자 왕궁 안으로 들어간다. 이때 유노를 붙잡고 있던 차미도 유노를 따라 그림자 왕궁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